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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국제학교시험 (2)
꿈 많은 Dreamer
새로운 학년이 되면서 공부가 훨씬 난이도 있고 분량도 많아졌기 때문에 수면 시간도 자연스럽게 점점 줄어들었다. 당시 나는 공부뿐만 아니라 악기 시험도 준비 중이었던 터라 악기 연습도 매일 해야 했기 때문에 취침 시간은 더 늦어질 수밖에 없었다. 이런 수면 부족은 학교에서 자주 조는 결과를 냈다. 영어 수업 때도 다 같이 영상을 볼 때 주체할 수 없는 졸음 때문에 꾸벅꾸벅 졸다가 M이 큰소리로 “Are you awake?”라고 물어보는 경우도 몇 번 있었고 급기야는 M이 부모님께 내가 수업 시간 때 자주 졸고 있다며 우려 섞인 메일을 보내기에 이르렀다. 부모님과 선생님들한테 꾸중을 들은 나는 그 후로 수업시간 때 졸리면 내 볼을 꼬집거나 반 뒤에 가서 서 있거나 하며 졸음을 쫓아버리려고 애썼다. 물론 그럼..
홍콩의 국제학교들을 다니면서 가장 어려웠던 것은 뭐니뭐니해도 발표였다. 특히 미국계 학교에서는 미리 정보를 조사해서 만드는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 외에도 즉흥적으로 하는 토론, 발표 등이 정말 많았다. 평소에 남 앞에 나서기를 좋아하지 않았던 나는 발표하러 앞에 나가기만 하면 심장이 쿵쾅거리고 머릿속이 하얘지면서 몇 마디 못하기도 하였다. 영어를 진짜 원어민들처럼 자유자재로 구사했다면 아마 발표도 훨씬 수월히 할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완벽하지 않은 영어 실력, 나의 편협한 사고력, 성격/성향상 스타일 등으로 인해 모든 발표란 나에게 커다란 짐으로 다가왔던 것 같다. 그러나 영어수업 시간의 발표가 계속되면서 나는 꾸준한 연습을 통해 내 생각을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었고, 결국에..